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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마 알뜰마에 대해서
작성자 부용농산 (ip:)
  • 작성일 2018-05-18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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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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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캐는 젊은 농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고객님들께서 많이 찾으시는 알뜰마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마를 좀 드셨다 하는 분들은 울퉁불퉁 산마도 알고 계시지만

보통은 '마' 하면 위 사진처럼 몽둥이처럼 긴~ 장마를 생각하시지요.


고객님들께서 주문을 해 주시면

마의 굵기에 따라 특/상/중으로 등급을 나눠 선별을 한 후,

상자에 들어갈 만큼의 길이로 앞뒤 끄트머리를 잘라내고 톱밥 포장을 합니다.



그런데 '마'가 농산물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깁니다.


공산품은 공장에서 틀에 맞춰 찍어내니까 똑같은 생김새에 모양도 일정하고 무게도 일정하죠.

하지만, 농산물은 그렇지 않아요.

굵기도 제각각, 크기도 제각각, 모양도 제각각...

마트에서 감자나 고구마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예요.


등급에 들지 못하고 남은 녀석들,

수확하다가 혹은 포장하다가 부러진 것들,

못 생겨서 잘라낸 끄트머리

이런 것들을 저희는 '알뜰품'으로 이름 붙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알뜰마 낱개 랩 포장도 어렵고 톱밥 대신 별도의 뽁뽁이 포장도 어려워요.


게다가 굵기도 제맘대로이니, 장마 알뜰품 2kg을 주문 해 주시면

덩치가 큰 놈이 들어가면 2~3개밖에 안 들어가기도 하고

가늘고 작은 놈이 들어가면 4~5개가 들어가기도 해요.

굵기가 굵은 특품 끄트머리가 들어간 알뜰마를 받은 고객님은

"알뜰인데 물건이 너무 좋다"며 좋아 하시고,


굵기가 가는 중품 끄트머리가 들어간 알뜰마를 받은 고객님은

"이번에 받은건 깎고 나니 먹을게 없어 별로다" 하십니다.

농산물인데다가 등급외 제품으로 구성되는 알뜰품이기 때문에

매번 일정하게 굵기와 길이를 맞춰 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하지만 젊은 농부는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되도록 좋은 물건을 보내드리고자 하니

그런 부분은 고객님들께서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사진을 준비하여 설명드렸습니다.

첨부파일 390060b931f8b1d8ce0ea6736134e7c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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