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안동마부용농산(왼쪽 4번째)과 안동제비원전통식품(6번째)이 각각 농림수산식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지역 농특산품인 안동마부용농산(대표 유화성) 우엉차와 마분말, 안동제비원전통식품(대표 최명희) 전통간장이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지역 농특산품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식품 중 최고의 브랜드만을 선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지난 6월부터 2달간 서류심사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마케팅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2개의 최우수 브랜드가 선정됐다.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의 전통간장은 전통식품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동마부용농산의 우엉차와 마분말도 우수한 품질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홍대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식품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농식품 브랜드를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과 2013년에는 안동시 사과공동 브랜드인 `안동사과`가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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